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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진화하는 백신, 금연ㆍ항암치료까지 한다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1.01.03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358
내용
백신이 진화하고 있다. 다양한 질환을 한번에 예방하는 콤보백신을 비롯해 극소(極小) 주사기 백신,먹고 뿌리는 백신 등 제형도 다양해지고 있다. 끽연자를 위한 금연백신,암 등 난치병을 치료하는 백신도 머지않아 상용화될 전망이다.

백신 시장은 지난해 신종플루의 대유행을 겪은 데다 치료백신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면서 급팽창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발표한 의약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백신 생산실적은 2008년 대비 74% 상승했다. 기존 결핵,백일해,소아마비 등 기초 소아 예방백신 중심의 국내 시장은 앞으로 B형 간염,독감백신,자궁경부암 백신 등 성인용 백신 수요의 증가에 맞춰 급팽창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보고 있다.

국내 백신 시장에서는 기존 근육주사 바늘 길이의 10분의 1인 1.5㎜의 독감백신,먹는 백신,코에 뿌리는 백신 등이 속속 등장해 백신제품의 성장을 이끌고 있다.

최근 출시된 사노피 파스퇴르의 계절성 독감백신인 아이디 플루(ID Flu)는 1.5㎜로 바늘이 짧아 주사 공포증이 있는 일반인도 부담 없이 접종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메드이뮨(MedImmune)사의 독감백신은 코에 뿌리는 스프레이 형태로 출시됐고,소아용 로타바이러스백신인 GSK의 '로타릭스'와 MSD '로타텍'은 먹는 백신이다.

여러 백신을 짝짓기한 혼합백신은 최근에 등장한 것이 아니다. 하지만 개발되고 있는 혼합백신은 최대 4~6개 질환을 한꺼번에 예방,'3세대 콤보백신'으로 불린다. 올초 사노피 파스퇴르에서 출시한 콤보백신인 테트락심(Tetraxim)은 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와 소아마비를 동시에 예방한다. GSK도 소아용 콤보백신을 출시할 예정이다.

성인용 백신 제품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것도 시장이 급팽창하는 이유다. 성인용 백신으로는 신종플로 백신을 비롯해 A형 간염 백신,자궁경부암 백신 등이 대표적이다. 다국적 제약사인 GSK는 미국 의약품 업체 나비 바이오파머슈티컬스(Nabi)와 니코틴 중독 치료백신인 '닉백스(NicVAX)'를 개발 중이다. '닉백스'는 니코틴에 부착하는 항체를 만들게 해 니코틴이 뇌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것을 작용기전으로 한다.

질병이나 감염을 제압하는 인체면역 시스템의 자연적인 메커니즘을 자극해 질환을 치료한다는 개념의 '치료백신'은 향후 제약 시장의 패러다임을 바꿀 '기대주'다.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들은 흑색종,전립선암 등 다양한 종류의 치료백신을 개발 중이다.

손성태 기자 mrhand@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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